로렐라이(Lorelei) 언덕은 라인강(江) 장크트고아르스하우젠 부근의 江기슭에 높이 솟아 있는 132m의 큰 절벽 바위로 강폭이 좁고 휘었을 뿐만 아니라 물결이 거칠어 옛부터 이곳을 지나는 뱃사람들에게 매우 위험한 곳으로,
"전설에 따르면, 로렐라이(Lorelei)라고 불리는 브론드 색의 긴 머리를 한 소녀가 저녁에 라인강가의 큰 바위에 앉아 긴 황금빛 머리를 빗으며 노래를 했다합니다.
그녀의 아름다운 외모와 노래는 너무 신비롭고 매혹적이어서 뱃사공들이 넋을 잃고 바라보다가 암초에 부딪쳐 난파당했다는 전설이 유래합니다.
로렐라이 / 하이네(Heinrich Heine, 1797∼1856) 詩
내가 이토록 슬픈 이유가 무엇인지 나는 모르겠네.
옛날부터 전해오는 한 동화가 내 기억에서 사라지지가 않네.
바람은 차고 날은 저무는데 라인강은 고요히 흐르고,
산마루에는 저녁 햇살이 눈부시게 반짝이네.
그 위에 눈부신 자태로 앉아 있는 아름다운 처녀,
그녀는 황금빛 장신구를 반짝이며 금발을 빗고 있네.
황금 빗으로 머리를 빗으며 그녀는 노래를 부르고 있네.
그 노래는 듣는 이의 가슴을 온통 뒤흔드는 놀라운 곡조라네.
나룻배에 탄 어부들은 노래에 사로잡혀
걷잡을 수 없는 슬픔에 휩싸이네.
그들은 암벽을 보지 않고 로렐라이 바위 언덕만 바라본다네.
거센 물결이 마침내 뱃사공과 조각배를 집어삼키고 말았네.
로렐라이가 노래를 부르며 그렇게 한 것이라네..."
(출처:세계명시전집)
[우리말 노래 가사]
1. 옛날부터 전해오는 쓸쓸한 이 말이
가슴속에 그립게도 끝없이 떠오른다
구름걷힌 하늘 아래 고요한 라인강
저녁빛이 찬란하다 로렐라이 언덕
2. 저편언덕 바위위에 어여쁜 새악시
황금빛이 빛나는 옷 보기에도 황홀해
고운머리 빗으면서 부르는 그 노래
마음 끄는 이상한 힘 노래에 흐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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